번역/Perfume LOCKS!

20180924 Perfume LOCKS!『멤버의 의미불명인 행동을 연구! & 데뷔하기 전의 Perfume에게 지금 전해줄 수 있는것을 연구하라!!』

2018. 9. 25. 03:01

『멤버의 의미불명인 행동을 연구! & 데뷔하기 전의 Perfume에게 지금 전해줄 수 있는것을 연구하라!!』


라디오네임 유즈~로부터의 의뢰

『멤버의 의미불명인 행동을 연구하라』

카시유카: 그렇게 의미불명인 짓을 했던가요?

아~쨩: 으~음.

놋치: 그래도 대체로 알겠지.

카시유카: 맞아맞아맞아 뭔가.

아~쨩: (웃음)

카시유카: 의미불명이라기 보다는 『아, 네네네, 언제나 이럴때 그런단 말이지』 하게 되는걸.

아~쨩: 확실히. 보통 사람들이 보면 의미불명이어도 우리끼리는 완전 이해가 된다든가.

놋치: 대강 알곤 하지.

카시유카: 그렇지.

아~쨩: 이해하지.

놋치: (다른사람이)신기하게 볼 때도 있지만.


카시유카: 아 그러고 보니... 어느 투어때였나? 놋치가 현장에서 돌아갈 때, 현장에서 신는 슬리퍼 신고 갔는데 말야. 그거 뭐였던거야?

놋치: (웃음) 아~ 그 이야기?

아~쨩: 놋치, 기억 안나지(웃음)

카시유카: 뭔가, 매일같이 함께 현장에 있고. 매일같이 슬리퍼 신고, 갈아신고 돌아가는데 왜인지 슬리퍼 신은채로 돌아가서..그건 뭐하는거지 싶어서.

놋치: 그건말야아. 운동화 신고 갔는데, 회장에. 그리고, 그날에 신고 온 양말을 회장에서 빨아버린거야.

카시유카: 그렇구나!

놋치: 그러니까 신고 갈 양말이 없어져서. 맨발에 운동화 신고 가는것도 좀~ 싶었으니까. 뭐, 다음날도 그 회장...2days였으니까....갈거고. 그럼, 슬리퍼 신고 갔다가 내일 다시 슬리퍼 신고 오니까, 그럼 다 빨아진 따끈따끈한 양말을 신고 다음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런 이야기야.

카시유카: (웃음)

아~쨩: 정말 현장 메니저한테 『아, 놋치씨 내일 슬리퍼 꼭 가져와주세요!』 하고 당부했지(웃음)

카시유카: 방에 들어가기 직전에도 말야, 꽤 당부했었지.

아~쨩: 꽤.

놋치: 『놋치씨, 내일 아시죠?』 같이.

아~쨩: 『놋치씨 슬리퍼....』 같이.

세사람: (웃음)

아~쨩: 아, 아, 가져올거니까요!

카시유카: 괜찮아요!

세사람: (웃음)

놋치: 으, 으, 응, 응 응.

카시유카: 재밌어. 양말 때문에 슬리퍼 신고 갔구나.

놋치: 그렇다고.

카시유카: 그런거였나.

아~쨩: 이상해~

놋치: (웃음) 


아~쨩: 앗, 그러고보니 말야...

두사람: 응

아~쨩: 최근에 잡지 촬영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물론 계시고, 헤어 아티스트도 계시고, 평소랑 다른 스타일리스트가 계시고. 그래서 네일 아티스트도 계셨던 때가 있었어.

두사람: 있었지.

아~쨩: 아, 그럼 네일 아티스트 계신다면 하고, 나도 네일 바꿔주시고. 그래서, 매니큐어 같은것도 그때 지정된게 있어서. 해주셨는데 말야. 네일 아티스트가 있는데 놋치, 전날에 네일하러 갔었지?

놋치: (웃음)

카시유카: 에?

아~쨩: 그건 뭐였던거야. 뭐야? 무슨 용도 네일?

놋치: (웃음)

카시유카: 네일 아티스트도 있어~ 내일 해주실거야~ 그런데도.

아~쨩: 내일, 전용으로 지정된게 있으니까 네일 아티스트가 올거야~ 그런데도. 그럼, 네일하러 갔다올게! 말하고. 무지 바쁠 때에(웃음)

놋치: (웃음) 확실히, 무지하게 바쁠 때에 전날 네일하러 갔었어...

아~쨩: 갔었지. 그거 뭐야?

놋치: 그건 정말 잡지 네일 아티스트한테 보여줄만한 손톱이 아니었어.

두사람: (웃음)

놋치: 좀 진짜로 현장에서 케어 하기에는 좀 시간이 없을 정도의..

아~쨩: 더이상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웃음)

놋치: 감당 안될 정도의...

두사람: 너덜너덜함!

놋치: 그랬으니까...! 그럼, 매니큐어 파파팍 바르는걸로 끝날 정도로 해두고 싶어서, 젤네일을.

카시유카: 네일 아티스트한테 보여주기 전 단계를 만들었단거구나(웃음)

놋치: 옷을 사러 갈 옷이 없는 것 같은 상태여서.

두사람: (웃음)

놋치: 네일을 받을 네일이 없었다고.

아~쨩: 없었구나, 네일베드가 없어서.

놋치: 맞아. 그래서(웃음)

아~쨩: 네일베드를 만들러, 서둘러서. 무지하게 바쁠때에.

놋치: (웃음)

아~쨩: 와, 믿을 수 없어. 왜냐면 다음날에 네일 아티스트한테 받을 때 『세분 다 젤이시군요』 라고 하셔서, 에!? 했었다고.

카시유카: 아니? 아, 에, 어라? 언제나 놋치씨는 매니큐어인데~

아~쨩: ...했었는데, 뭔가 상처입히면 미안하지 싶어서.

두사람: 『아니, 으~음, 네』(웃음)

아~쨩: 그런 말 하고(웃음) 슬쩍 보니까 깔끔하고 투명한거야, 젤 했으니까. 엣, 이것 때문에 갔구나 하고.

놋치: 그래그래, 그런거였다고.

아~쨩: 그렇구나~

카시유카: 재밌네.


놋치: 아, 그러고보니 말야, 요전에 타이완 갔었잖아.

두사람: 응.

놋치: Mayday쪽에서 불러줘서 「SUPER SLIPPA」라는 타이완의 큰 페스에 나갔는데, 그 다음날이랑 다다음날 이틀동안 타이완에서 가족이랑 같이 놀고놀아 재꼈잖아.

카시유카: 놀아재꼈지.

놋치: 그때 야시장 갔잖아?

두사람: 갔어.

놋치:  사격 했었잖아.

두사람: 했어

놋치: 셋이서 같이 했잖아.

카시유카: 재밌었어~!

놋치: 그거 왜, 카시유카는 운동치일텐데 제일 성적이 좋았던걸까? 싶어서.

세사람: (웃음)

카시유카: 왤까. 확실히.

놋치: 나 평소에 게임같은걸로....

아~쨩: 단련하고 있지.

놋치: 맞아맞아, 쏘거나 하고 있는데 전혀 안됐단 말야.

카시유카: 응.

놋치: LIVE 다음날 밤이어서, 엄청나게 피곤했어서 집중력도 그렇게 없을텐데...

카시유카: 확실히.

놋치: 왜, 카시유카, 그렇게 성적이 좋았을까 싶어서.

카시유카: 그건말야..뭘까....뭔가 그런거 하면 성실한 성격이 나온단 말이지, 놀이인데(웃음)

세사람: (웃음)

카시유카: 한발 빗나가면, 왜 빗나갔는지, 아, 그렇구나. 총구가 조금 아래로 내려가서구나. 돌아오는 타이밍이랑 위치랑 총구의 높이. 좋아, 다음 가보자. 아, 들어갔네요. 그럼 역시 돌아오는 타이밍이 딱 맞는 여기가 좋군요 하는걸 연구하게 된단 말이지.

두사람: 아아~

카시유카: 아~ 못했어! 맞췄다~! 해냈어~! 하는게 아니라, 거기서 성실함이 나와버리는.

놋치: 공부 열심히 하는 사람이구나.

아~쨩: 그렇게 말하면 말야, 세사람이랑 부모님 셋, 다같이 여섯이서 했잖아요.

두사람: 응, 했어 했어.

아~쨩: 우리 엄마도 꽤 좋은 성적이었고.

카시유카: 응.

아~쨩: 모두의 몫 같은 느낌으로. 뭔가 악어악어한 녀석으로....

카시유카: 악어룰렛같은.

아~쨩: 악어 이빨을 하나씩 누르고, 그 누른게 꽝이었으면 콱하고 물리는것 같은. 그런 옛날부터 있는 장난감.

놋치: 있지.

아~쨩: 그거의 커다란 녀석을 경품으로 받았단 말야.

두사람: 받았어 받았어.

아~쨩: 그거 어떻게 됐어?

놋치: 그거, 놋치 집에 있어.

두사람: 엣!?

놋치: 그거, 우리집에 있어.

카시유카: 어라! 그래!?

놋치: 그랬잖아. 가지고 가고싶은데 아쨩 캐리어에 안들어간다고 해서.

아~쨩: 아, 그렇구나. 안들어간다고.

놋치: 그래서 나는 여유가 있으니까 넣어서 가져간다고.

카시유카: 아, 그거구나. 그렇지.

놋치: 그래그래. 그래서 그 캐리어는 아직 열린채로 놓여있으니까.

카시유카: 아니, 얼마나 두고 있는거야!?

놋치: 거기에 예쁘게 들어가 있어.

아~쨩: 진짜? 아직 안버렸어?

놋치: 안버렸어.

아~쨩: 다행이다. 단사리(*) 스위치 켜져서 이미 팍! 팍! 하고. 이미 없어졌을거라 생각했어.

(*단사리: 불필요한것을 끊고(끊을 ) 버리고(버릴 ) 집착에서 벗어나는(떠날 )것을 지향하는 정리법)

놋치: 필요없어--! 하고? (웃음)

아~쨩: 다음에 갖다줄 수 있어?

놋치: 내일 가져올게.

아~쨩: 부탁할게.

(why? WHY? 저----엉말 의미불-----놋치는 참 재밌지)


아~쨩: Perfume 7th Tour 2018 「FUTURE POP」 시작했습니다!

카시유카: 네.

놋치: 했습니다.!

아~쨩: 나가노가 끝나서, 다음은 9월 29일, 30일은 오사카지요.

두사람: 네.

아~쨩: 모두 기대하며 기다려주세요!


라디오네임 TOKYO BOY로부터의 의뢰.

『데뷔 전의 Perfume에게 지금 전해줄 수 있는것을 연구하라』

아~쨩: 9월 21일은 Perfume의 메이져 데뷔 기념일이었습니다.

놋치: 그런 데뷔 전의 Perfume에게 전해줄 수 있는 것 이라고 하면.....

놋치: 어--이! 데뷔 전의 Perfume! 머리 스타일 안바꾸는거, 정답이다~~이.


♪ 「봐 Future Pop~」

(「Future Pop」의 후렴구가 나온다)


세사람: (웃음)

카시유카: 슬쩍슬쩍(웃음)

아~쨩: 벌써 소재로 쓰고 있잖아 Future Pop.

놋치: 정말이여~! (웃음)

카시유카: 빠르네~

놋치: 정말이여!

아~쨩: 아니, 지금 투어 막 시작했다고요! 부탁해요! 좀더 위엄을! 위엄을 지켜주세요! (웃음)

카시유카: 미래는 가벼워(웃음)

아~쨩: 퓨쳐팝-----!! (웃음)

세사람: (웃음)

카시유카: 해버리고 있잖아(웃음)

아~쨩: 웃기네.

카시유카: 머리스타일 이야기지.

놋치: 응. 중요했어 역시.

카시유카: 뭐 그렇지. 확실히.

놋치: 이렇게 아이콘으로서 받아들여질 줄 몰랐으니까 아직.

아~쨩: 그렇지. 말해두는 편이 좋을지도.

놋치: 응. 바꾸지 말고 있어줘. 부탁이야.

두사람: 네.


놋치: ..............


아~쨩: 이상인가요(웃음)

세사람: (웃음)

아~쨩: 갑자기 뺐네요.

카시유카: 좋은 느낌으로 이미. 끝나버렸는데요.

놋치: (웃음) 그럼 다음, 카시유카!


카시유카: 어--이! 데뷔 전의 Perfume! 상경하면 이름이 영어가 되는데, 틀림없이 다행인 일이었으니까!!


♪ 「봐 Future Pop~」


아~쨩: 이거에 관해서는 말 그대로.

놋치: 그대로!

아~쨩: 정말, 히라가나 그대로였으면 인디즈 느낌 엄청 강해!

놋치: 강해!

아~쨩: "퍼퓸"

카시유카: 서른살까지 계속 할 줄 몰랐으니까, 당시엔.

놋치: 그치!

아~쨩: 정말로.

카시유카: 그치만 서른이 돼보니 히라가나가 아니라 다행이지.

아~쨩: 그렇지.

놋치: 어뮤즈 회장님 고마워.

카시유카: 해외도 갔고. 정말이야.

아~쨩: 상경해서, 그야말로 기숙사 들어가서, 아티스트 사진 찍으러 갔을때는 이미 영어표기가 되어 있어서.....

카시유카: 엣!? 했었지.

아~쨩: 우리 히라가나인데......처럼.

카시유카: 어라? 하고.

아~쨩: 정말 여부 묻지도 않는 느낌이었지.

두사람: 응.

아~쨩: 보고같은거 해줬으면 했어 솔직히.

놋치: 그치.

카시유카: 바꿔도 되나요? 하는.

놋치: 엄청 프라이드를 갖고 히라가나로 해왔거든요!

아~쨩: 그래. 그래그래그래. 그치만 13획으로 프라이드 갖고 해왔는데. 그것도 처음엔 별로 얘기 못했잖아.

카시유카: 여기에 관해서 말이지.

아~쨩: 응. 그래도 2년정도 지나서, 시간이 통한거겠지 싶은, 이쪽엔 맘이 있었다고! 같은걸로.

놋치: 말했지!

아~쨩: 이걸로 별로 잘나가는것도 아니고. 말하겠다구요! 같은 말, 했었잖아(웃음)

놋치: 그랬지(웃음)

아~쨩: 그랬지, 이건 진짜 말해줬으면 했어.

카시유카: 사실은 말이지.

놋치: 응. 그래도 다행이야.

카시유카: 정말 다행이야. 고맙지.

놋치: 고맙지.

아~쨩: 고마워


카시유카: ...................


아~쨩: ...에? 이상, 인것 같은?(웃음)

세사람: (웃음)

아~쨩: 그 중간에 끊는거 그만두지 않을래?(웃음)

놋치: 자 다음, 아~쨩!


아~쨩: 어~~~이!!! 데뷔 전의 Perfume~!! 선샤인 이케부쿠로에서 한 메이저 데뷔 그 이벤트! 꽤 TV에 나오니까!!! ......조심해!


♪ 「봐 Future Pop~」


놋치: 확실히(웃음)

아~쨩: 아니, 그렇게 나올거라 생각 안하잖아(웃음)

놋치: 그때의 사진 엄청 쓰였지.

아~쨩: 그렇지.

카시유카: 아니, 그 후에 우리 꽤 활동했는데 왜 그 사진? 하게 되지.

아~쨩: 맞아, 큰맘먹고...아마, 토쿠마(재팬커뮤니케이션즈)에서 불러주셨었지. 여러 신문사나 잡지사, 그 지금정도로 인터넷은 발달하지 않았어서 그렇지만. 정말 어쨌든 언론쪽 사람들이 잔뜩 있었어요.

두사람: 응.

아~쨩: 그래서, 뭔가 사이버한 옷 입고.

카시유카: 리니어 모터 걸의.

아~쨩: 한쪽은 가죽, 한쪽은 노슬리브. 뭔가 영문 모르겠는.....나이트 플라이트 때의 어서오십시오 같은 포즈 하고. 찍었어요.

놋치: 찍었어.

카시유카: 슬릿이 팍 들어가있는거.

아~쨩: 그 사진 엄청나게 쓰이지.

놋치: 쓰이지.

카시유카: 쓰였지.

놋치: 그 사진을 가지고 있겠지. 다들. 그 당시의.

아~쨩: 그렇구나.

놋치: 갱신해.

아~쨩: 해줬으면 좋겠어. 그거 2005년이니까.

카시유카: 10대니까(웃음)

아~쨩: 벌써 13년 지났으니까!(웃음)

카시유카: 이쪽은 30대 돌입했으니까!(웃음)

아~쨩: 이쪽은 꽤나 상황이 바뀌었으니까! 그치.

놋치: 그렇단 말이지(웃음)

아~쨩: 부탁이야. 이건 좀 말하고 싶었어.

놋치: 아~ 개운해졌다.


놋치: 그럼 마지막으로, SCHOOL OF LOCK! 데뷔 전의, 아시자와 교감께 우리가 메세지를 보내려고 해요!

놋치: 어--이! SCHOOL OF LOCK! 데뷔 전의 아시자와 교감~! 취임 하자마자 앞니로 놀림받는다~이.

카시유카: 지금 사귀고 있는 마부치랑 결혼한다----!

아~쨩: 뭐다뭐다 해도, 제대로 학생들한테 사랑받으니까 안심해라~!


♪ 「봐 Future Pop~」


아~쨩: ♪봐 Future Pop~이 아니라고(웃음)


원문: http://www.tfm.co.jp/lock/perfume/index.php?itemid=11925&catid=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