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1 Perfume LOCKS!『초콜렛 디스코가 어울리는 게시글&아~쨩의 30세 생일을 연구하라!!』
『초콜렛 디스코가 어울리는 게시글&아~쨩의 30세 생일을 연구하라!!』
발렌타인데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자♥
다들 언제나 고마워. 좋아해!
『초콜렛 디스코가 어울리는 게시글을 연구하라!!』
아~쨩: 올해도 「초콜렛 디스코」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두사람: 왔네요!
아~쨩, 놋치: 예이!
카시유카: 기쁘다.
아~쨩: 2월 14일은 발렌타인이네요!
카시유카: 그렇네~
아~쨩: 올해는 목요일이니까 평일이예요.
카시유카: 오, 학교 가겠네요!
놋치: 그렇구나!
카시유카: 가겠네요.
아~쨩: 그러니까. 학교에 가져가면 안된다면 집에 돌아가서 가지고 집으로 찾아가지 않으면 안돼!
놋치: 우와아~!!
카시유카: 어머니라는 허들!
아~쨩: 그렇다고. 벨을 누를지 안누를지.
카시유카: 아~! 긴장되네!
아~쨩: 타이밍 좋게 창밖을 내다봐주진 않을까~ 하고 말야.
놋치: 아하하하(웃음)
카시유카: 그런 운명이 있을까(웃음)
아~쨩: 이건 기도하게 되네~
놋치: 좋네, 동경하게 돼.
카시유카: 자, 그런 가운데, Perfume GO! 한 게시글 소개합니다.
발렌타인 초콜렛 판매 매장에서 초콜렛 디스코가 나오고 있었어요!
Perfume좋아아야카
여자/14세/아이치현
아~쨩: 예이~!
놋치: 기쁘다! 앗싸~!
카시유카: 기뻐! 이 시기의 Perfume GO!는 기쁘다고~
아~쨩: 기뻐. 이건 진심이니까.
카시유카: 몇년이 지나도 기뻐.
아~쨩: 그런고로 오늘밤은 사랑에 고민하는 학생들의 게시글을 소개하려고 해요.
카시유카: 오! 재밌겠네~
놋치: 앗싸~! 주세요!
발렌타인vs성실맨
저는 좋아하느 사람이 있어요. 하지만 그는 정말 성실맨입니다.
같은 반이고, 중학교랑 초등학교는 다르게 매년 반을 바꾸니까 될 수 있으면 올해 안에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발렌타인도 주고 싶지만 저도 일단 성실한 조용한 이미지로 밀고 있으니까 초콜렛은 자제하고 싶고, 상대도 상대고.....
마음을 전하는것 뿐 아니라 뭔가를 주고싶어!
저와의 공통점은 둘 다 책을 좋아해서 도서위원이라는것.
책갈피 같은걸 선물하는것도 괜찮을까? 생각해봐도 불안해지고....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트라이앵글x4
여자/15세/아이치현
카시유카: 좋잖아!
아~쨩: 최고네.
카시유카: 최고로 로맨틱 하잖아!
놋치: 정답이잖아 전부!
아~쨩: 어라?
놋치: 스스로 답을 내렸잖아.
아~쨩: 답은 이미 나왔네(웃음)
카시유카: 도장만 받았으면 하는 느낌이네 이미.
놋치: (웃음)
아~쨩: 그러게(웃음) 쾅!
놋치: 콰광! 이네.
카시유카: 자~!
아~쨩: 가면 돼~! 란거야?(웃음)
카시유카: 좋잖아. 책갈피 같은거 엄청 특별해 보이지.
아~쨩: 그렇지. 좋지, 그 책을 읽는 사람이면 더더욱, 매일 함께 곁에 있는 물건이고, 내가 여기까지 읽었구나....그래서 다음 이야기는 어떻게 될까 하는 기대감을 끼워두는 물건이잖아.
카시유카: 그치!
아~쨩: 엄청 멋지잖아. 그러니까 무슨 일이 있었따고 해도 확 버려버리면 되는거고.
놋치: 뭐 그렇지(웃음)
카시유카: 너무 무겁지 않다는 거지.
아~쨩: 맞아맞아.
놋치: 맞아, 그 무게 조절도 적당하지.
두사람: 좋다고 생각해.
아~쨩: 어떻게 하면 좋냐는건데요.
카시유카: 그대로..가시죠! 라고.
놋치: 가세요 싶죠.
아~쨩: 그럼 이대로 돌진해달라 하죠. 조용한 이미지라든지 그런거 신경 안써도 돼요, 이미지 같은건. 마음이 진심이라면.
카시유카: 솔직한 마음으로.
아~쨩: 응원할게.
놋치: 네 그럼 이어서.
너무 상냥한거 아니야?? (그 점이 좋아)
우연히 집에 가는 길에 좋아하는 사람과 같은 전철을 탔어요.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랑 있었고, 저는 혼자 음악을 들으며 창밖을 보고 있었습니다w
역에 도착해서 출구 앞을 뚫으려 한 좋아하는 사람의 친구가 저를 못보고 부딪히고 말았습니다.
미안하다는 말 정도는 저도 하고 싶었는데 내려야 해서...
그랬더니 바로 좋아하는 사람이 「아까 괜찮았어?」하고 LINE을 보냈습니다!! 너무 상냥해서 무리입니다!!!!!!!!
페노지
여자/15세/아이치현
놋치: 무리---------------------!!
두사람: 와하~~!!(웃음)
놋치: 무리!!
아~쨩: 대박!
카시유카: 대단해!
놋치: 부딪힌게 자기가 아닌데 친구가 부딪힌거에 이녀석 사과 안했구나 싶은게 신경쓰였구나. 상냥하네.
카시유카: 근데 말야, 그자리에서 묻는게 아니라 나중에 LINE으로 물었다는게 좋지.
놋치: 친구한테도 상냥해! 전방위로 상냥해!
카시유카: 하! 너무 상냥해!
놋치: 좋은 남자!!
아~쨩: 시끄러워(웃음)...시끄러워...(웃음)
놋치: 부럽구만, 좋은 사랑 하고 있구만!
아~쨩: 와- 이건 참 상냥하네.
놋치: 상냥해!
아~쨩: 좋아하게 되지.
놋치: 좋아하게 됐어!
아~쨩: 너도냐(웃음)
카시유카: 너무 상냥해.
놋치: 좋아하게 됐어...!
아~쨩: 너도냐구(웃음)
카시유카: 재밌네~
놋치: 그정도로 가볍게 LINE을 보내는 관계성도 좋아.
카시유카: 그치! 이후 발전할 것 같지. 이후 이야기도 듣고싶네.
아~쨩: 기대돼.
카시유카: 그럼 이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백했습니다.
상대의 대답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까」였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좋아해요.
솔직히 포기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도 그가 떠오를 것 같아요.
이럴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의견을 들려주세요.
....만약에 졸업식(앞으로 2년후)까지 좋아한다면 다시 한번 고백해도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히로시마의 일반목면
여자/16세/히로시마현
놋치: 괜찮다고 생각해.
카시유카: 괜찮다고 생각해!
아~쨩: 와 대단하네. 열여섯에, 게다가 학교는 굉장히 좁은 영역이라고 해야하나 세계잖아. 그 안에서 한번 차이고,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하지만 아직 졸업식까지는 앞으로 2년 있어! 다시한번 고백하면 되나! 하고 생각하는 그, 긍정적인 마음?
카시유카: 대단하지.
아~쨩: 너무 대단해. 나였으면 이미...아~ 그럼 다음 가자! 했지.
놋치: (웃음)
아~쨩: 오케이! 그럼 행복해지세요. 저는 저대로 행복해질게요!
놋치: 응응응.
아~쨩: 뭔가 그런식으로 생각하게 되는데.
놋치: 그것도 하나의 정답인걸.
아~쨩: 정말 대단하네. 이러고 싶어.
카시유카: 너무 좋아하는거지. 너무너무 좋아해서. 하지만 더욱 학교라고 해야 하나 학생이니까 만날 기회도 있겠지 앞으로도. 눈에 보이니까 더욱 마음을 잊을 수 없다는 면도...꽤 있겠지.
놋치: 억지로 좋아하는 사람을 찾는건 안해도 되고.
아~쨩: 확실히.
놋치: 좋아하니까 그냥 계속 좋아해도 된다고 생각해. 그 마음...멋지잖앗!!
아~쨩: 아주머니 기운 넘치시네요(웃음)
놋치: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멋지잖아앗!!
두사람: (웃음)
아~쨩: ....어? 뭔가요? 아주머니 괜찮으세요?(웃음)
카시유카: 아, 아주머니? 아주머니 괜찮아요? 두근거려요? 다른사람 얘기에(웃음) 이럴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거냐는 질문이니까. ...억지로 잊을 팔요는 없고, 다음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들 필요도 없어. 그냥 조금 힘들고 슬프고 괴로울지도 모르지만 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지금은 친구와 즐겁게 보낸다든지.
아~쨩: 응응응. 방향성을 바꾸는거지.
카시유카: 그리고 2년후에 만약 졸업식때까지 아직 좋아한다면. 부디 고백해주세요! 그건 상대도 기뻐할 것 같아.
아~쨩: 상대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한거, 여친이 아닐 가능성 있잖아.
카시유카: 그렇지. 여친이 있어, 라고 한게 아닌걸.
아~쨩: 그리고 만약에 앞으로 여친이 된다고 해도, 어쩌면 헤어질지도 모르잖아(웃음)
놋치: 그럴지도 몰라.
카시유카: 있을 수 있지.
아~쨩: 그것도 있고.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모르잖아. 어느정도의 마음인지도 모르고.
카시유카: 가벼울지도 모르지.
아~쨩: 그렇다면 틈도 있을지 모르고, 일반목면의 가능성은 무한대네.
놋치: 조금씩 어필해도 되는거 아냐?
카시유카: 좋아. 3년간 쭉 어필해도 된다고 생각해!
아~쨩: 그렇지. 마음이 있어 여기. 하는걸 항상. 역시 염두에 두면서 말야. 중요할지도 몰라.
카시유카: 두근두근 하네.
놋치: 고마워.
아~쨩: 아~ 정말 최고네.
카시유카: 잘먹었습니다!
아~쨩: 하하하!(웃음) 잘먹었습니다...돈 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웃음)
카시유카: 아, 죄송합니다. 얼마일까요?
놋치: 내고싶어요 솔직히.
아~쨩: 3000엔입니다.
카시유카: 감사합니다.
아~쨩: 부탁합니다(웃음)
놋치: 발렌타인을 구실로, 이유로 써서 자기 마음을 모두 전해주세요.
아~쨩: 정말 그 말대로네. 응원합니다.
여기서 Perfume 연구원으로부터 공지입니다.
아~쨩: Amuse Fes 개최가 올해도 결정됐습니다!
세사람: 와~이! (박수)
아~쨩: 6월 1일 (토)이네요, 마쿠하리 멧세에서. 올해도 포르노그라피티님과 Perfume, 출연 결정입니다.
두사람: 네!
아~쨩: 올해는 뭔가 좀 또 새로운 느낌이죠. 포르노님과 만나서 할래? 안할래? 어쩔래? 하는. 한다면 어떤식으로 할래? 하는, 이 페스는 말야- 어떤거였지? 하는걸 제대로 다시한번 되돌아보고, 얘기한 후에 결정된거니까요.
카시유카: 그쵸, 뭔가 새로운 바람이 불 것 같지요.
아~쨩: 응. 여러 사람을 불렀으니까, 괜찮으면 모두 토요일이니까 여러 사람을 초대해서 놀러와주세요.
[Amuse Fes in MAKUHARI 2019 오피셜 사이트]
수많은 학생으로부터의 의뢰
『아~쨩의 30세 생일을 연구하라』
놋치: 아쨩은 2월 15일이 생일입니다! 축하해~!
카시유카: 축하해~!!
아~쨩: 고마워~!!
카시유카: 대단해~
아~쨩: 와버렸네.
놋치: 와버렸네 드디어.
카시유카: 와버렸어 드디어.
아~쨩: 빨랐네. Perfume 전원.
카시유카: 순식간이야.
놋치: 세사람 다 30대.
카시유카: 아~쨩이 서른이라니! 놀랍다.
아~쨩: 놀랍지.
놋치: 그치~. 그럼 요 1년의 뭔가 목표같은걸 칠판에 적어주세요.
아~쨩: 잇히히히히히히(웃음)
놋치: 참고로 작년엔 『당연한 것에 감사』 라는 목표를 적었습니다 아~쨩. 달성 하셨나요? ....당연한 것은 없어. 어른이니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의미였다고 해요.
아~쨩: 아~ 그런 마음은 매일 있네요.
카시유카: 습관이 되어가고 있다는거지, 의식하고 목표로 삼았던게.
아~쨩: 그러게. 대단하잖아!
놋치: 대단하잖아!
카시유카: 달성했다는 걸까?
아~쨩: 했을까?(웃음)
놋치: 어른이네.
(아~쨩, 칠판에 글자를 적는다)
아~쨩: 네.
카시유카: 다 적으셨나요?
아~쨩: 됐습니다.
카시유카: 발표해주세요.
아~쨩: 쨘!
『밝다』
아~쨩: 밝다!
카시유카: 밝다!
놋치: 네.
아~쨩: 『밝다』로 했습니다 서른의 포부. 이거 뭔가 요전에도 말했는데요, 친구가, 처음 만난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를 저 애 참 밝다! 라고 했어요. 그게 좋다고 생각했어, 부럽다고(웃음) 뭔가 짜증스러움 없이 정말로, 그저 밝고 활발한 좋은애구나 하는, 정말 대단한 좋은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서른이라는, 여러분에게도 분명 한 고비 일거고, 저희도 이런 나이까지 Perfume이란걸 계속할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그치만 이런 서른이지만, 어른이 됐지만 밝고 활발한, 짜증 없는 매일을 보내고 싶고 밝음으로 30대도 최고의 문을 열고싶어! (웃음) 그런 마음입니다.
M TOKIMEKI LIGHTS / Perfume
놋치: 뭔가....밝음의 화신같은 사람인 아~쨩이....
카시유카: (웃음) 그렇지.
아~쨩: (웃음)
놋치: 또 이 30대를 맞이하는 목표에서 『밝음』이라는 말이 나오는게 놀라....워요.
아~쨩: 아~ 그래? 정말?
놋치: 정말! 밝은걸.
카시유카: 이쪽에서 보면 한상 밝다고 생각하니까(웃음)
아~쨩: (웃음)...밝아?
놋치: 응.
카시유카: 항상 순도를 높이는 느낌이지, 밝음의(웃음)
아~쨩: (웃음)...화신이라든지 순도라든지...그런 얘기를 하네요.
세사람: (웃음)
아~쨩: 재밌네.
카시유카: 재밌어.
놋치: 기대하자 다같이.
아~쨩: 응. 고마워.
놋치: 다시한번 축하해!
카시유카: 축하해!
아~쨩: 고마워!
대단해 세개다.
어른이네~
인생 기대돼.
원문: https://www.tfm.co.jp/lock/perfume/index.php?itemid=12528&catid=23&catid=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