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06 Perfume × VOGUE JAPAN 매다, 잇다 ──Perfume이「LAZO」와 매혹하는 새로운 인연. 기사 번역

원문: https://www.vogue.co.jp/special-feature/2019-09/06/loewe

매다, 잇다 ──Perfume이「LAZO」와 매혹하는 새로운 인연.

로에베의 새 아이콘백 「LAZO(라조)」. 이 LAZO란 스페인어로 "노트(knot,매듭)"를 의미하고, 심볼릭한 벨트 모티브가 특징이다. 모던한 셰이프의 벨트노트는 마치 단단한 인연으로 맺어진 여러가지 사랑의 형태를 형상화 한 것 같다. 메이저 데뷔한지 올해로 15년, 발군의 호흡으로 퍼포먼스를 계속 해오고, 유일무이한 개성을 만들어내는 Perfume이 최신 백을 들고 세사람의 인연을 모드한 세계로 표현한다.

Perfect Connection

거듭되며, 쓸 수록 빛나는 개성.

Perfume 세 멤버가 든 「라조 미니백」 은 베이식하면서도 벨트부분에 묶인 매듭이 액센트가 되는 기능적인 신 아이콘백이다. 로에베만의 고품질의 광택감이 있는 박스커프레더를 사용하여 럭셔리하게 마감되어있다. 질리지 않는 타임리스한 포름이면서도, 버밀리온, 듄 ,옐로, 색에 따라 완전히 다른 인상을 준다. 또, 숄더 스트랩이 함께 있어 핸드백 뿐 아니라 크로스 바디로 캐쥬얼하게 즐길 수 있는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Personal Reflection

Perfume 각 멤버가 그리는, 각각의 인연

카시유카 --- "세사람의 인연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인간미와 온도감"

그래피컬한 무늬와 포름이 개성적인 자켓을 대담하게 소화하는것은, 쿨한 모습의 카시유카. 검은 백이 그녀의 아이콘인 검은머리와 매치되어 어른스런 인상을 강하게 한다. 사랑스러운 노랫소리와 대조적으로 미스테리어스한 모습이 매력적인 카시유카는, 멤버중 제일 사려깊고 뭐든지 척척 해내는 똑 부러지는 사람이다.

-----그녀가 본 멤버 둘은?

「아~쨩은 꿈을 이루는 힘이 강한 사람. 본인의 노력은 물론이고,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걸까요. 놋치는 밸런스감각이 뛰어나요. 본인은 우유부단하다고 하지만, 엄청 신념있는 사람이예요. 저는 어느쪽이냐하면 스태프 타입일까요(웃음).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백업하려고 합니다.」

-----세사람의 인연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인간미와 온도감일까요. 저희는 테크놀로지를 구사하지만 근본에 있는건 아날로그한 감정이니까요.」

아~쨩 --- "끊기지 않고 영원히 계속되는 존재"

그룹에서도 특히 밝고, 무드메이커 역할을 해내는 아~쨩. 밝고 가련한 분위기의 아~쨩이 선택한건 리본과 캔버스와 소프트내츄럴커프를 조합한 어스컬러의 백. 폭신한 니트와도 상성이 좋고, 보다 여성스런 에센스를 부여한다.

-----새삼 멤버와의 인연을 느꼈던 일은?

「도코모와의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 『FUTURE-EXPERIMENT』에서의 퍼포먼스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각각 NY, 런던, 도쿄 세 도시로 나뉘어서 실시간으로 퍼포먼스 했어요. 테크놀로지, 시차, 원격지라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서로 숨결을 느낄 수 있던건 신기한 체험이었어요.」

-----아~쨩에게 있어서 Perfume의 인연을 단어로 표현하면?

「무한대! 이 인연은 끊기지 않고 영원히 계속될거라 생각하니까요. 정말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네요. 두사람에게는 저를 선택해줘서 고맙다고 하고싶어요.」

놋치 --- "우리는, 이름없는 신비한 인연으로 맺어진 관계성"

패미닌과 매스큘린, 양쪽 무드를 어울러 갖춘 놋치에게 Fit하는것은, 와인색의 백. 엣지한 모노톤 스타일에 슬쩍 스파이스를 곁들여서. 보브 헤어와 숏팬츠가 트레이드마크인 놋치지만, 어떤 스타일이라도 자기의 것으로 만드는 개성이 있다.

-----두사람과 어떤식으로 시간을 공유하고 있나요?

「일 뿐만 아니라, 사적으로도 만날정도로 사이가 좋아요. 매일같이 그룹 라인에서 대화하거나, 온라인게임을 하거나. 게임에서는 아~쨩이나 카시유카의 행동도 대체로 알 수 있어요. 역시 셋이 노는게 제일 즐겁다고 서로 자주 이야기합니다.(웃음)」

-----만남으로부터 거의 20년, 놋치에게 있어서 멤버 두사람의 존재란.

「특히 해외 페스에 출연할 때는 두사람이 곁에 있으면 안심되고, 자신을 갖고 Perfume으로서 퍼포먼스 할 수 있어요. 우리는, 이름없는 관계성. 친구이며, Perfume이며, 가족이며....... 신비한 인연으로 맺어져있다고 느낍니다.」

New Icons

타임리스하고 엘레강트한 뉴페이스의 매력

로에베다운 아이코닉한 벨트를 찬 뉴아이콘 백「LAZO」. 전면의 오른쪽 위에 애너그램이 인쇄되어, 시크하고 엘레강트한 모습을 연출해준다. 광택감이 있는 부드러운 박스커프레더와 안쪽의 나파레더 마감은 세련된 품격을 가저다 줄 것만 같다. 미니, 소프트퍼, 토트, 버켓 등 다양한 포름은 물론, 풍부판 컬러를 갖추고 있으니, 그날의 코디네이트에 따라 맞게 써보자. 가벼워서 사용하기 편한것도 좋다.